휴먼라이브러리 프로젝트 - 직업인 인터뷰

 

 

올해도 돌아왔습니다. 휴먼라이브러리 프로젝트~ 꽃치너들이 직접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의 직업인을 인터뷰하는 시간이지요. 

 

물론 지난 번에 김지연 상담사님을 초청해서 심리상담사라는 직업에 대해서 강의를 듣고 워크샵을 하는 형태로 휴먼라이브러리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진행하는 인터뷰 프로젝트는 꽃치너들이 직접 인터뷰이를 섭외하고, 질문을 작성하고, 만나러 가서 인터뷰를 진행하는 프로젝트예요. 그래서 조금 어렵고 떨리지만 그만큼 성취감이 높은 경험이지요! 

 

우리를 뭐라고 설명하지? 메일은 어떻게 써야 할까?
과연 나를 만나주실까? 쌀쌀맞게 거절당하면 어떡하지?
어떤 질문이 좋은 질문일까? 만났을 때 너무 어색하면 어떡하지? 

 

오만가지 질문과 걱정들이 들었지만 하나하나 차근히 진행해나갔습니다. 

 

어떤 분을 섭외할까? 사전 조사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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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휴먼라이브러리 프로젝트를 요약해보자면!

• 꽃치너 10명 중 7명의 만남 성공! (1명은 아직 진행 중!)
• 첫 미국인 인터뷰이! (원어민 링링이가 있어서 가능했음!) - 게이머와 게임해설자답게 오프라인으로 만나지 않고 디스코드로 인터뷰 했다는군요 ㅋ 
• 친구따라 강남간다! 내 인터뷰 말고 다른 친구 인터뷰도 열심히 따라갑니다. 총 4개의 인터뷰에 참여한 던이! 
• 꽃치너가 만난 사람들 : 공연기획자, 그림책 작가, 온라인 쇼핑몰 엠디, 라이프 코치, 3D 애니메이터, 소방관, 게임해설자
• 꽃치너들의 공통된 감상! : 너무너무너무 친절하시다!! (심지어 막 밥도 사주시고 차도 사주시고... 세상은 아직 따뜻하네요😄)
• 반면 참교육(?)을 받기도! : "이런 건 미리 한꺼번에 말씀해주셔야 되는 거랍니다 ^^"

 

 

 

꽃치너들과 직업인들이 가졌던 참만남의 기록을 곧 하나씩 보여드릴게요~ 

많이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