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라는 시간을 돌아보기]
이 친구는 우리가 함께 보고 듣고 느꼈던 모든 것들이 모여모여 만들어진 "꽃친들" 입니다.
방학을 마무리하고 기록하는 12월엔, 지난 방학동안 함께 꽃친 4기로 보냈던 시간들을 되돌아보기로 했어요.
함께 느낀 것, 우리가 반짝였던 순간들, 도움을 주고 받은 일, 함께 겪은 고난, 마음 따뜻했던 일 등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며 적어보니 함께 했던 많은 것들이 꼬치너들에게 고스란히 아름다운 추억으로 쌓여있음을 확인했답니다. 🥰
[안녕식 준비]
방학 마지막 달, 안녕식이 있는 달이죠. 안녕을 잘 하기 위해 꽃치너들은 1년의 방학을 마무리하며 우리가 보낸 1년의 시간을 잘 돌아보고 공유하기 위해 무엇을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했어요. 머리를 짜내야하는 회의는 힘들었지만 그래도 꼭 필요한 과정이었답니다.
꽃치너가 준비한 것은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입니다. 방학동안에 발견한 나와 친구들, 세상에 대한 각자만의 이야기를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안녕식 D-DAY]
두 달 전부터 준비한 꽃친밴드의 오프닝으로 안녕식을 시작했어요.
안녕식 사회는 꽃친 브로맨스로 케미를 자랑했던 미란이와 대원이가 맡아주었습니다.
고심해서 준비한 '이제는 말할 수 있다'에서는 꽃치너들이 방학동안 알게 된 것들을 들을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알게 된 자신과 친구, 세상에 대한 사소한 발견이 소중합니다.
여백의 시간동안 천천히 피어난 각자의 고유함, 서로간의 우정을 함께 확인했던 시간이었어요.
꽃치너들의 발표를 듣고 가만히 있을 수 없겠죠. 1년의 시간을 잘 보낸 꽃치너들을 마음껏 칭찬해주기 위해 칭찬비행기를 날렸습니다~!
부모님과 꽃친 선배, 꽃친쌤들의 칭찬을 듬뿍 받은 꽃치너들- 힘껏 2020년을 향해 나아가자!
#크리스마스파티 (ft.꽃친놀이터)
안녕식을 마쳤지만 꽃친놀이터에 모인 꽃치너들. 마지막 꽃치너데이를 즐기기로 했어요. 포트럭으로 간식도 가져오고, 크리스마스 선물도 교환하고 게임도 실컷, 영화도 보며 함께라서 따뜻한 2019년 크리스마스 이브 아침을 맞이했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시끌벅적 꽃친놀이터를 채워주던 4기 꽃치너들!
보고싶을거에요- 우리 모두 안녕하자!
길고도 짧은 1년의 방학을 마친 후 학교로 돌아가는 친구도 있고, 언스쿨링을 선택한 친구도 있어요.
1년의 방학을 선택했던 용기, 공동체 안에서 가꿔온 우정과 신뢰를 잘 기억하고 각자의 길을 나만의 속도로 걸어갈 것을 기대합니다.
꽃다운친구들의 쉼은 나와 너의 존재의 빛깔을 발견하고 함께 누리는 신비로운 시간이에요.
안녕식에서 같은 맘으로 꽃치너들의 존재를 기뻐해주고 응원해준 고마운분들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사랑하는 꽃친 4기에게
2020년에도 힘껏 행복하길 바랄게요! 꽃친 4기를 사랑하는 누군가로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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