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친만의 오붓한 캠핑을 다녀온 바로 다음 주! 꽃치너들은 또 한 번 먼 길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꽃친과 다른 듯 닮아 있는 인생학교 친구들을 만나러 강화도에 위치한 꿈틀리 인생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인생학교 1기들의 만남 다시 보기]이 날 만난 친구들은 모두 중학교를 졸업한 뒤 고등학교에 진학을 1년 미루고 '딴짓'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점에서 모두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어요. 단, 꽃친과는 다르게 꿈틀리인생학교 친구들은 강화도에서 기숙학교 생활을 하고 있고, 고양과 용인 두 곳의 열일곱 인생학교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전일제로 운영되고 있지요. 셋 중에서 꽃친이 제일 한가로운 방학이네요~(기왕 멍 때리려면 제대로 한 번 때려보자!) 약 50명 정도의 친구들이 한 곳에 모이니 북적북적합니다.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