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이 있는 청소년 갭이어 [꽃다운친구들]

꽃다운친구들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사이 1년의 갭이어를 선택한 청소년과 그 가족의 모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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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 2

[특별기획 칼럼#3] 쉼은 삶이다. (갭이어를 보낸 청소년들의 이야기)

[꽃친동네 캠페인 특별기획 칼럼 #3] ❝쉼은 삶이다. (갭이어를 보낸 청소년들의 이야기)❞ '쓸데 없는 짓'의 귀환 그렇다면 실제로 갭이어를 보내는 청소년들은 무엇을 경험하는지 매우 궁금하시죠? 갭이어 경험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도요. 이번 글에서는 그 이야기를 함께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청소년기의 발달과업은 자아정체성의 형성이라고 하죠.* 여러분 모두 청소년기에 문득 찾아온 ‘나는 대체 누구지?’라는 질문을 마주한 경험이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수학 문제 풀듯 정답을 찾을 수도 없고, 누군가 나에게 알려줄 수도 없습니다. 그저 이 질문을 붙들고 이리 저리 방황하며 관심과 흥미, 친구들과의 어울림, 때로는 사랑의 아픔 속에 머물면서 ‘나’라는 사람의 고유함을 쌓아가는 것이 유일한 해결방법입니다...

꽃친 칼럼 2021.01.31

꽃친이 플스방에 가게 된 사연

두둥. 홍대 인근 플스방에 꽃친이 떴습니다. 게임 속에서 우리는 축구 선수로, 격투기 선수로, 레이서로, 댄서로 변신했습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신나는 시간! 그런데 꽃친이 어쩌다 플스방에 오게 되었을까요?! 이 사건은 몇 주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꽃친의 가치와 방향을 함께 습득한 꽃치너들! 다음 단계는 이 방향성을 바탕에 두고 우리가 꽃친 모임을 함께 기획해보는 것이었습니다. 정민규 코치님의 퍼실리테이션 도움을 받아 아이디어를 마구마구 끄집어내 보고 그 것을 비슷한 것들끼리 묶어보고 이야기 나누고 무엇을 실행할지 합의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그 어려운 것을 우리가 해낸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게임을 할 때야 말로 그 사람의 가장 진실된 모습이 드러난다'라는 명언을 남긴 윤수. 우리 모두는 윤..

꽃친 생활 2018.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