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이 있는 청소년 갭이어 [꽃다운친구들]

꽃다운친구들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사이 1년의 갭이어를 선택한 청소년과 그 가족의 모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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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서로 베이킹

꽃치너들이 제안한 함께 하고 싶은 일 중에 '서로서로 베이킹'이 있었습니다. (누군가 쓴 문자 그대로) 베이킹이면 베이킹이지 서로서로 베이킹은 뭐지? 싶었지만 그냥 느낌적인 느낌으로 뭔지 알 것 같았습니다 :-) 그래서 또 바로 추진! 우리 모임 장소에서 멀지 않은 수진쌤 댁에 모여서 서로서로 베이킹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메뉴는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는 스콘입니다~ 초코 스콘, 얼그레이 스콘 두 가지를 만들기로 했어요. 꽃친 요리시간의 특징은 다같이 힘을 합쳐서 하는 바람에 누구 한 사람도 처음부터 끝까지 전체과정을 알 수 없다는 점.(음? 치명적인가?) 어쩌면 이게 '서로서로'의 비밀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레시피가 궁금하면 검색하면 됩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함께하는 시간의 즐거움! 할 수 있다는 ..

꽃친 생활 2018.01.25

이런 봉사활동 해봤니?

꽃친은 한 달에 한 번씩 함께 봉사활동을 합니다. 단순히 봉사시간을 채우기 위해 억지로 하는 봉사활동이 아니라 정말 내 주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눈을 돌릴 수 있고 우리의 시간과 정성을 들여 우정을 쌓는 봉사활동이죠. 1기 때와 달리 꽃친 2기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도전해보았습니다. 그 중 정말 독특했던 봉사활동 두 가지를 소개합니다. 1. 봉제 인형 만들기인형을 만드는게 어떻게 봉사가 되냐고요? 됩니다. 바로 이렇게요. 교도소 수감자 자녀들을 우리가 쉽게 생각하지 못하지만 도움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친구들입니다. 이 친구들이 마음에 그늘 없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여러가지로 돕는 '세움'이라는 단체가 있어요. (http://www.iseum.or.kr/) 이 단체에서 수감자 자녀들에게 선물할 ..

꽃친 생활 2018.01.25

꽃친이 플스방에 가게 된 사연

두둥. 홍대 인근 플스방에 꽃친이 떴습니다. 게임 속에서 우리는 축구 선수로, 격투기 선수로, 레이서로, 댄서로 변신했습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신나는 시간! 그런데 꽃친이 어쩌다 플스방에 오게 되었을까요?! 이 사건은 몇 주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꽃친의 가치와 방향을 함께 습득한 꽃치너들! 다음 단계는 이 방향성을 바탕에 두고 우리가 꽃친 모임을 함께 기획해보는 것이었습니다. 정민규 코치님의 퍼실리테이션 도움을 받아 아이디어를 마구마구 끄집어내 보고 그 것을 비슷한 것들끼리 묶어보고 이야기 나누고 무엇을 실행할지 합의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그 어려운 것을 우리가 해낸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게임을 할 때야 말로 그 사람의 가장 진실된 모습이 드러난다'라는 명언을 남긴 윤수. 우리 모두는 윤..

꽃친 생활 2018.01.25

하반기 꽃친의 문이 열렸습니다~

감동적인 상반기 발표회를 마치고 한 달 간 임시휴업에 들어간 꽃친공동체. 가족들과, 친구들과 함께 뜨거운 여름을 각자 잘 보내고 한 달 만에 다시 모였습니다. 다시 모여서 우리가 제일 처음으로 한 일은 지난 6개월의 방학생활을 돌아보고 다시금 6개월을 잘 보내기 위해 꽃친의 방향과 가치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눠보는 것이었어요. 꽃친이 추구하는 것이 '쉼'인데, 그 안에 어떤 가치와 방향을 좀 더 담아내는 것이 우리가 공동체로서 함께 하는데 더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름 휴가 기간 동안 쌤들이 머리를 모아 방향과 가치를 정해보았답니다~ 오늘은 친구들에게 첫 선을 보이고 가장 중요한 방학생활의 당사자들의 피드백을 들어보는 시간이라고나 할까요? 조금 어려운 작업일 수 있지만 오랜만에 만나 반가운 마음..

꽃친 생활 2018.01.25

꽃친 탄생,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학부모란 어떤 사람인가? 나는 학부모로서 어떻게 살아왔나? 꽃다운친구들이 이 시대에 왜 필요한가? 이 시대에 학부모는 무엇으로 살아야 하는가?...수많은 질문을 스스로 던져보고 남편과 함께 밤마다 토론하고서 나온 결과물이 아래 영상에 담겨있습니다. 학부모 주체성이라는 주제로 경기도교육연구원으로부터 발제를 의뢰받고 몇 날 몇 일 씨름한 덕분에 꽃친 운동의 의미를 조금 더 선명하게 드러낼 표현을 찾아낸 것 같습니다. 조만간 글로 잘 다듬어 올려보렵니다. 우선 영상으로 마음을 나누고 싶습니다.

꽃친 칼럼 2017.11.01

꽃다운친구들 3기 모집 - 지원서 양식 & 공동설명회 안내

안녕하세요? 꽃다운친구들입니다 :) 드디어 꽃다운친구들 3기(2018년 활동) 가족 모집이 시작되었습니다! 아래와 같이 3기 참가지원서 양식을 올려드립니다.지원서는 아래아한글파일(hwp)과 MS워드(doc)파일 중 작성하기 편한 파일로 한 종류만 다운로드 받으셔서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위의 압축파일을 다운받으시면 그 안에 두 종류의 지원서가 들어있습니다. 하나는 청소년용이고 다른 하나는 보호자용입니다. 청소년용은 지원하는 청소년이 보호자용은 보호자 두 분이 작성하시면 됩니다. 지원서에 작성하는 내용을 청소년과 보호자가 서로 비밀로 할 필요는 없지만, 최대한 각자 자율적으로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다 작성하신 후에는 파일 제목에 '000'이라고 되어 있는 부분은 지원하는 청소년 이름으로 바꾸어서 두 개의 ..

꽃친 소식 2017.10.15

꽃친 6개월, 어떻게 지냈나요?

7월 22일, 찌는 듯한 더위를 뚫고 꽃치너들이 성수동 Heyground로 부지런히 모였습니다. 오늘은 무슨 날일까요? 바로 꽃친의 상반기 활동을 정리하며 가족들을 초대해 발표하는 날입니다. 오늘 가족모임을 끝으로 꽃친의 상반기 공식 활동은 마무리 되고 1달의 휴가를 갖습니다. 방학과 휴가를 맞은 가족, 친구들과 함께 여행도 가고, 각종 여름 수련회 등에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에요~ 그리고 가끔 이렇게 안 모여줘야 곁에 있을 땐 몰랐던 소중함을 더 깨닫게 되지 않을까 싶은 속셈도 있습니다(?). 발표회에서는 무엇을 하나요?1. 사진전을 합니다. 2. 개인별 주제발표를 합니다. (덕밍아웃, 14일프로젝트, 나의 꽃친생활)3. 비밀순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발표회를 준비하느라 한동안 꽃치너..

꽃친 생활 2017.08.10

다른 듯 닮은 인생학교 친구들

꽃친만의 오붓한 캠핑을 다녀온 바로 다음 주! 꽃치너들은 또 한 번 먼 길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꽃친과 다른 듯 닮아 있는 인생학교 친구들을 만나러 강화도에 위치한 꿈틀리 인생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인생학교 1기들의 만남 다시 보기]이 날 만난 친구들은 모두 중학교를 졸업한 뒤 고등학교에 진학을 1년 미루고 '딴짓'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점에서 모두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어요. 단, 꽃친과는 다르게 꿈틀리인생학교 친구들은 강화도에서 기숙학교 생활을 하고 있고, 고양과 용인 두 곳의 열일곱 인생학교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전일제로 운영되고 있지요. 셋 중에서 꽃친이 제일 한가로운 방학이네요~(기왕 멍 때리려면 제대로 한 번 때려보자!) 약 50명 정도의 친구들이 한 곳에 모이니 북적북적합니다. 제..

꽃친 생활 2017.07.12

이번엔 캠핑이닷!

6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작년에는 6월 말에 강화도로 캠핑을 갔다가 장마의 시작을 만나 🐶고생을 했었지요. (#그래도재밌었다_캠핑후기)작년의 실수를 올해는 반복하지 않으리! 6월 7~8일에 1박2일로 서울대공원 자연캠핑장으로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지하철 타고 갈 수 있는 곳인데다가, 텐트도 다 쳐져있으니 이 정도면 본격 캠핑이라기 보다는 세미 캠핑에 가깝네요.(어디까지나 예지쌤 기준)대신, 자연이 그립다면 언제든 엄두를 낼 수 있는 캠핑이라는 장점도 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서울인근 각지에서 가깝기 때문에 많은 부모님들과 가족들이 오셔서 함께할 수 있었답니다! [DAY 1]첫 날, 안개비가 살짝 흩뿌리는 바람에 대공원역 근처의 과천과학관을 먼저 들렸습니다. 꽃친 친구들 중에 몇몇은 어린시절 다녀갔던 추억을..

꽃친 생활 2017.06.22

복작복작 꽃친의 5월 - 첫 찬조공연!

[5월 30일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찬조공연!] 5월 30일, 꽃친은 에 무려 ‘축가’를 섭외받고 다녀왔습니다.누군가의 앞에 선다는 부담을 짊어진 꽃치너들, 선곡과정에서부터 우여곡절을 거쳤으나, 결국 꽃친의 정신이 담긴 자작곡(!)으로 용감하게 대중앞에 섰답니다. 오글거림과 부담을 참고 아이들이 이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친구들과 '함께'라서였던 것 같습니다.^^ 1기 선배 두명도 피아노반주와 노래로 동참했어요.이 행사는 교육문제 이해당사자이자 교육 주체인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정부의 교육정책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자는 촉구대회였구요. 행사 참석하면서 다시 촛불혁명을 생각했어요. 미약한 힘이라도 다수가 모이면 역사의 흐름을 바꿀 수 있다는 소중한 우리 시대의 경험. 과연 풀릴까 싶은 난제인 우리 교육문..

꽃친 생활 2017.06.22